제주교육청 돌봄 대기자 해소 '늘봄학교' 참여 의견 수렴
입력 : 2023. 05. 30(화) 10:36수정 : 2023. 05. 31(수) 16:21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교육부 2학기 2개 내외 시범교육청 추가 선정 계획 밝혀
도교육청, 온라인 설문·정책 설명회 등 공감대 자리 마련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추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초등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취지로 2학기 2개 내외의 늘봄학교 시도교육청 추가 선정 계획을 제시하면서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초등돌봄교실 초과 수요 인원은 총 8640명으로 이 중 제주는 180명이었다. 이를 두고 교육부는 최근 6년 중 최저치라면서 앞으로 대기자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가동한다는 목표로 현재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교육청 21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공모 참여에 앞서 이달 26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을 활용해 학부모, 노조와 교원 단체를 포함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의견 수렴을 벌인다. 또한 6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정책 설명회를 연다. 정책 설명회에는 한국교육개발원 이성회 센터장의 특강, 시범 학교인 전남 순천율산초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예정됐다.

도교육청에서는 "향후 시범교육청에 선정될 경우 돌봄 초과 수요가 많은 학교, 방과 후 학교 초과 수요가 많은 학교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 학교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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