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입력 : 2023. 05. 02(화) 15:35수정 : 2023. 05. 02(화) 17:39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환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A(여·54)씨로,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이력이 확인됐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19일부터 몸살과 목 뒤가 붓는 증상으로 개인의원 진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병원 응급실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27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 여건이 용이해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도는 현재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위장관계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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