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임진희, 올 시즌 첫 TOP10 진입
입력 : 2023. 04. 30(일) 17:04수정 : 2023. 04. 30(일) 20:05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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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공동 8위

[한라일보] 제주출신 임진희(25·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부진탈출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3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올 시즌 처음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이날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들어서도 1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5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첫 날 2언더파로 공동 15위로 출발했던 임진희는 2라운드들어 3오버파로 공동 47위까지 떨어졌지만 3라운드에 4언더파를 치며 공동 18위까지 올라섰다.
임진희는 한 주전에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에서 공동 25위 등 올 시즌 다섯차례 대회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에서 2위를 차지했던 고지우(21·삼천리)는 컷탈락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분전하며 2오버파 290타를 치고 공동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세린(22·대방건설)과 고지원(19·삼천리), 양효리(21)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며 컷탈락했다.
임진희는 3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올 시즌 처음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한 주전에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에서 공동 25위 등 올 시즌 다섯차례 대회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에서 2위를 차지했던 고지우(21·삼천리)는 컷탈락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분전하며 2오버파 290타를 치고 공동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세린(22·대방건설)과 고지원(19·삼천리), 양효리(21)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며 컷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