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기념관 등 제주 6곳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입력 : 2023. 03. 14(화) 17:53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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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기념관
[한라일보] 제주 공립박물관 중 6곳이 우수 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해 우수 공립박물관 140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제주에서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교육박물관, 김만덕기념관 등 6곳이 뽑혔다.
이번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전국 공립박물관 272곳에 대해 평가 대상으로 고시한 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 현장 평가, 평가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평가지표는 전시와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박물관의 조직·인력·시설·재정 등이 효과·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5개 범주, 14개 지표,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이달 중 평가인증 대상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공동 연수회를 열어 이번 평가인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미인증 기관에 대한 운영 역량 강화 방안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해 우수 공립박물관 140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제주에서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교육박물관, 김만덕기념관 등 6곳이 뽑혔다.
문체부는 이달 중 평가인증 대상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공동 연수회를 열어 이번 평가인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미인증 기관에 대한 운영 역량 강화 방안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