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환·정겨울 항저우 장애인AG 메달 '예약'
입력 : 2022. 11. 07(월) 15:12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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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주동재·권현아와 호흡 남녀 복식서 3위
여자단식 강정금·정겨울 4강전 진출 실패
주동재·권현아와 호흡 남녀 복식서 3위
여자단식 강정금·정겨울 4강전 진출 실패

2022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녀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겨울과 신경환.
[한라일보]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정겨울(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이 2022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며 내년 열리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획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신경환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SL3-SL4) 준결승전에서 주동재(서울의료원)와 짝을 이뤄 나섰지만 인도네시아의 히크맷 람다니·우쿤 루카엔디 조에 1-2(21:18, 8:21, 18:21)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예선 A조에서 2위로 8강전에 진출한 신경환·주동재 조는 전날 인도의 우메시 비크람 쿠마르-수하스 랄리나케레 야티라즈 조를 2-0(21:12, 21:16)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여자복식(WH1-WH2)의 정겨울도 권현아(경기도협회)와 호흡을 맞춰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이날 세계랭킹 1위 일본의 사토미 사리나·야마자키 유마 조에 0-2(14:21, 16:21)로 패하며 물러서야 했다.
정겨울·권현아 조는 앞서 8강전에서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이선애(부산협회) 조에 2-0(21:9, 21:12)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여자단식(WH1) 예선 D조에서 2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던 강정금은 세계랭킹 1위 사토미 사리나(일본)에 0-2(5:21, 7:21)으로 완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단식(WH2)에도 출전했던 정겨울은 대회 8강전에서 필라 자우레기(페루)에 0-2(19:21, 20:22)에 석패하면서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강정금, 정겨울, 신경환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신경환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SL3-SL4) 준결승전에서 주동재(서울의료원)와 짝을 이뤄 나섰지만 인도네시아의 히크맷 람다니·우쿤 루카엔디 조에 1-2(21:18, 8:21, 18:21)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여자복식(WH1-WH2)의 정겨울도 권현아(경기도협회)와 호흡을 맞춰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이날 세계랭킹 1위 일본의 사토미 사리나·야마자키 유마 조에 0-2(14:21, 16:21)로 패하며 물러서야 했다.
정겨울·권현아 조는 앞서 8강전에서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이선애(부산협회) 조에 2-0(21:9, 21:12)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여자단식(WH1) 예선 D조에서 2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던 강정금은 세계랭킹 1위 사토미 사리나(일본)에 0-2(5:21, 7:21)으로 완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단식(WH2)에도 출전했던 정겨울은 대회 8강전에서 필라 자우레기(페루)에 0-2(19:21, 20:22)에 석패하면서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강정금, 정겨울, 신경환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