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 청사진 무엇을 담았나
새 친환경교통수단 도입·상장기업 20개 육성 등 망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청년주권 실현 기구 설립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입력 : 2022. 06. 29(수) 09:32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도민도정 비전 및 도정과제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오영훈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는 28일 7대 도정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목표별로 핵심과제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도민정부시대=현재 제왕적 도지사 시대를 마감해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정부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 4년후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와 기초자치단체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략 도정과제로 도민 자치권 확대 보장과 특별자치 재정립, 미래비전재설계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포괄적인 권한이양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제주지역 산학연관을 총망라하는 협의 기구를 운영해 제주미래 비전 재설계를 추진한다.

▷산업경제혁신=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면서 도민소득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제주경제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상장기업 20개를 육성할 예정이다

전략 과제는 농수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확대, 차세대 감귤육성 ,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등이다.

▷풍요로운 삶=청정 생태 자연환경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실현하는 게 목표이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도입으로 환경보전의 패러다임을 규제 일변도에서 민간 참여를 통한 인센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전략 과제로 도시생명의 숲 조성,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친환경자원순환경제 구축, 종합스포츠타운 및 전지훈련장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도민과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향유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별 문화예술브랜드 확산 , 제주역사관 건립, 신남방 -K컬처 산업화등을 추진한다.

▷새로운 미래= 청년들이 만드는 정책으로 미래의 희망사다리를 놓겠다는 구상이다.

전략과제로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 청년 주권 실현과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주권 실현 전담기구 설립과 청년창업밸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지역균형 성장=도 전역 생활권을 재편해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는 구상이다. 15분 도시 제주 구현을 통해 도시 계획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추진한다.

전략과제로 동서남북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추진, 새로운 친환경교통수단 도입 , 스마트 환승 허브 구축, 버스준공영제 개선방안 마련등을 제시했다.

▷공동체 회복=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 사회구현이 목표이다. 제2공항 갈등 해결과 4·3명예회복과 정의로운 4·3정명 완성을 추진한다. 도정 혁신과제로 성과관리시스템 개선 및 공정한 조직관리, 일하는 방식 개선,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효율화 등은 내놓았다.

▷행복한 제주=영유아에서 부터 어른신에 이르기까지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민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820센터 구축을 제시했다

전략과제로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운영 및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대, 장애친화도시 실현, 어르신 잘모시는 지역사회 구현, 상급종합병원지정및 감염병 전문 병원 설치,생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공공의료 서비스 질 개선 및 지역단위 보거시스템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번에 도정과제에 미포함된 과제들은 장기 과제로 분류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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