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과 사람… 있는 그대로 빛나는 존재들
강애선·윤정민·서지은·김가현 개인전 잇따라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10. 27(수) 17:19
강애선의 '치유의 시간'
여기 자연이 있고, 사람이 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 속에 가까이 있는 존재들을 다시 들여다본 작품이 펼쳐진다.

강애선 조각가는 감염병 시국에 미뤄졌던 꿈과 계획을 돌아보며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1980년대 이래 제주조각가협회전 등 단체전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그였다. 테라코타, 석고 등으로 '기원', '모녀상', '축복', '가족' 등을 빚었다. 평안을 찾아준 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을 담았다. 10월 30일까지 이룸갤러리에 이어 11월 한 달 동안 지오갤러리에서 또 한 차례 전시를 갖는다.

제주시 아트스페이스 새탕라움에선 한경면에 있는 예술곶 산양 1기 입주작가인 윤정민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아무, 사람'이란 이름을 단 이 전시에서 윤 작가는 그 제목처럼 사람에 주목해 입체이면서도 평면성을 추구한 '드로잉 조각'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10일까지.

서지은 개인전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서지은 작가는 첫 개인전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를 준비했다. 10월 30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이어지는 전시로 코로나19 상황 속 삶을 성찰하며 "밤하늘의 수많은 별과 같이 개개인은 있는 그대로 충분히 빛을 내는 소중한 존재였다"는 말을 건넨다.

제주청년미술작가회에서 활동하는 김가현 작가는 '돌'을 주제로 석사 학위 청구전을 열고 있다. 이달 28일까지 제주옹기숨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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