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가을감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입력 : 2021. 08. 11(수) 13:38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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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17일, 월동무 23일, 가을감자 20일부터

제주산 월동무 수확. 한라일보DB
제주에서 재배하는 양배추, 가을감자, 월동무 등 월동채소류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가 이달 17일부터 시작된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태풍·집중호우·가뭄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에 이달 17일 양배추(9월17일까지)를 시작으로 가을감자(8월 20~9월30일), 월동무(8월 23~10월 1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작물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수확 이전에 식물체의 65% 이상이 고사해 더 이상 경작할 수 없는 경우 경작불능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배추와 가을감자는 재해로 수확량이 자기부담비율 이상 감소한 경우 수확감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양배추 농업수입보장보험의 경우 농작물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감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월동무는 보험가입때 정해진 고정된 생산비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율에 따라 지급하는 생산비보장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35%를 지원해 농업인은 15%만 부담하면 된다.
이들 작물의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양배추(수입보장 포함) 65.3%, 가을감자 70.2%, 월동무 79.4%였다. 피해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양배추 602농가에 23억9600만원, 가을감자 501농가에 66억4400만원, 월동무 389농가에 35억8500만원이다.
한재현 NH농협손해보험 총국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제주에서는 태풍, 가뭄, 한파 등의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하려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과 관련 문의는 도내 지역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으로 하면 된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태풍·집중호우·가뭄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에 이달 17일 양배추(9월17일까지)를 시작으로 가을감자(8월 20~9월30일), 월동무(8월 23~10월 1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양배추와 가을감자는 재해로 수확량이 자기부담비율 이상 감소한 경우 수확감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양배추 농업수입보장보험의 경우 농작물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감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월동무는 보험가입때 정해진 고정된 생산비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율에 따라 지급하는 생산비보장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35%를 지원해 농업인은 15%만 부담하면 된다.
이들 작물의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양배추(수입보장 포함) 65.3%, 가을감자 70.2%, 월동무 79.4%였다. 피해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양배추 602농가에 23억9600만원, 가을감자 501농가에 66억4400만원, 월동무 389농가에 35억8500만원이다.
한재현 NH농협손해보험 총국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제주에서는 태풍, 가뭄, 한파 등의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하려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과 관련 문의는 도내 지역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