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제주항쟁 120주년' 기념사업 펼친다
예술·시민사회 참여 창립준비위 출범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1. 04. 08(목) 00:00
신축항쟁 12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상임공동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립준비위원회 제공
'신축항쟁 12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지난 6일 제주도의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번 창립준비위원회는 상임공동대표로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수열 시인, 송재호 국회의원을 추대했다. 고문으로 '신축항쟁'을 다룬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의 현기영 작가, 첫 논문을 쓴 강창일 주일대사, 대정역사문화연구회 임영일 회장이 참여한다.

김수열 공동대표는 "신축항쟁 120주년을 맞아 범도민적 기념사업회를 구성하여 신축항쟁을 정의와 명예의 관점에서 역사를 올바로 자리매김하고 도민의 이름으로 자그마한 조형물을 세워 그날을 기억하고자 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창립준비위원회는 문화예술, 시민사회, 정치계 등 정파와 분야를 막론한 범도민적 추진위원과 장두회원(깨어 있는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창립준비위원회를 거쳐 5월 15일(민군출정기념일) 대정고을 삼의사비 인근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인 신축항쟁 120주년 기념사업회는 신축항쟁 기념 조형물과 표석 제작, 학술토론회, 장두 추모굿 등 기념행사, 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위원과 장두회원 가입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C21RUN7D92Ffg4pP9)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010-6701-6835.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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