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 8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596명
삼일절 연휴 이후 7일 사이 26명 잇단 신규 확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03. 08(월) 09:44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3·1절 연휴부터 시작된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7일 하루동안 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96명으로 늘었다. 올해들어서 17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일 5명에 이어 2일 4명, 3일 3명, 4일 2명, 5일 5명, 6일 4명, 7일 3명 등 7일사이에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자치도는 5일 오후 5시까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제주 594번 확진자는 오현고 재학생으로 탐라중-오현고 일가족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지역에서는 도의회 공직자와 전북 확진자의 접촉자, 그리고 탐라중 가족 접촉자 등 지속적으로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40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555명, 사망자 1명이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88.86명이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47.57명이고 전국평균은 179.02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335명, 해외유입 11명 등 346명 늘어 누적확진자는 9만2817명이다. 전날(416명)보다 70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한때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3.2∼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 넘게 300∼400명대에서 정체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각종 소모임을 통한 크고 작은 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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