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동차세 1월 연납부액 역대 최대
입력 : 2021. 02. 04(목) 16:33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코로나 여파에도 절세효과 기대… 3·6·9월도 시행
서귀포시가 2021년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 결과, 2만6636건에 대한 59억1000만원이 납부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연납제도 시행 이해 역대 최대의 납부실적을 기록, 올해 전체 자동차세 세입예산 목표액의 33.3%를 차지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월 연납부액 현황은 ▷2017년 2만1078건, 48억500만원 ▷2018년 2만2787건, 52억1400만원 ▷2019년 2만3232건, 52억5700만원 ▷2020년 2만4231건, 53억8700만원 등이다. 올해 자동차세 세입예산 목표액은 137억6600만원이다.

9.15% 공제해 주는 1월 연납제도의 세액공제가 크고 특히 코로나19로에서도 절세효과를 기대한 신고납부자가 늘며 납부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납제도는 오는 3월(7.5%), 6월(5.0%), 9월(2.5%)에도 추진된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세무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위택스(www.wetax.go.kr)와 ARS(1899-0341)를 통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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