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예산 3803억 상반기 조기집행
입력 : 2021. 02. 02(화) 15:38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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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전 64% 집중… 코로나로 침체한 경제 회복 주력

서귀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예산의 64%가량을 상반기 내에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예산 5942억원 가운데 380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특히 오는 3월 이전인 1분기에 집중 투입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세수 확보 및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교적 행정절차가 간단한 예산부터 집행을 실시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또한 소비와 투자분야 예산 역시 상반기 중 제주도 목표율인 18.3%를 상회하는 예산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엽 시장은 "얼어붙은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을 방지하고,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예산 5942억원 가운데 380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특히 오는 3월 이전인 1분기에 집중 투입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세수 확보 및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교적 행정절차가 간단한 예산부터 집행을 실시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태엽 시장은 "얼어붙은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을 방지하고,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