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내부 중앙정원에 '힐링 필드'
6월 20일까지 서성봉 설치 작품 통해 치유의 공간으로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1. 13(수) 17:05
제주도립미술관이 미술관 내부 중앙정원을 활용해 '힐링 필드(healing field)'전을 열고 있다.

지난달 22일 시작돼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함께 평화로운 휴식과 소소한 일상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연물과 인공물의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서성봉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미술관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주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서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산다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열매에서 착상해 신비롭고 무한한 생명의 잉태를 표현했다. 건물 내부에서 자연으로 열린 외부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이 전시와 더불어 기획전시실과 시민갤러리에서 제25회 제주미술제 '제주동인(濟州同人)'전이 열리고 있다. 장리석기념관에서는 상설전시 '자연찬가(自然讚歌)'가 개최되고 있다. 문의 710-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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