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제주Utd "선두 수성 문제 없다"
19일 부천FC 1995와 원정경기서 2-0 승리
최근 9경기 연속 무패·부천에겐 3연승 기록
승점 41점 확보하면 선두 자리 굳건히 수성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입력 : 2020. 09. 20(일) 11:08
제주 선수들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부천FC 1995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제주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원정경기에서 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부천전 3연승 및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기록한 제주는 승점 41점을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36점)과는 5점 차이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민현, 주민규, 이동률이 스리톱으로 나섰고, 정우재, 이창민, 김영욱, 안현범이 측면과 2선에서 지원에 나섰다. 스리백은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손발을 맞췄고 골문은 오승훈이 지켰다.

 제주는 전반 8분 만에 주민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안현범에게 패스를 내주며 선제골을 견인했다. 안현범의 2경기 연속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전반 13분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는 주민규가 직접 부천의 수비 집중력이 흔들린 틈을 타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이다.

 승기를 잡은 제주는 계속 부천을 압박했다.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창민과 정운을 뺴고 강윤성과 김경재를 교체 투입했다. 부천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오히려 제주는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추가 득점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후반 31분에는 이동률과 류승우를 맞바꾸며 더욱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경기 막판 추가골이 터지는 듯 했지만 VAR 결과 아쉽게도 무효 처리됐다. 하지만 승수쌓기에는 2골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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