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곳 적발
제주시, 19곳 고발…추석 앞둬 특별감시활동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0. 09. 20(일) 10:34
제주시가 올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94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배출기준을 어긴 97개소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사안이 중대한 19개소는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발 사업장은 ▷폐수배출시설 위반(미신고 세차장 운영) 4개소 ▷사업장폐기물 위반(폐기물 부적정 보관) 6개소▷가축분뇨위반(액비살포기준 위반 등) 9개소, 액비화기준에 부적합한 액비를 살포해 적발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처럼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기간 오염행위 차단을 위해 2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오염 취약지역(공장 밀집지역, 하천변, 악취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1개소에 대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를 노린 오염물질 배출 행위 차단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에도 읍면동과 시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728-3131~3)을 운영해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특별감시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위반사업장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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