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개별공시지가 하향조정 요구 '봇물'
입력 : 2020. 06. 30(화) 12:43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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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의신청 접수결과 96.0%가 "내려달라"
지역별 교차검증·부동산가격공시위 심의 후 통지
지역별 교차검증·부동산가격공시위 심의 후 통지

개별공시지가 하향조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서귀포시가 지난달 29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907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상향조정 요구는 35건에 그쳤고, 나머지 872건(96.0%)은 하향조정 요구였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하향조정 요구는 지난 2018년 이후 90% 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서귀포지역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지난 2014년 502건에서 2015년 942건, 2016년 1018건, 2017년 1164건,2018년 1276건, 2019년엔 1451건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하향조정 요구는 2017년 86.3%로 증가한데 이어 2018년 97.8%, 2019년 97.7%로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서귀포지역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5.03%이다. 지난해(11.95%)에 비해 6.92%p 하락했다. 경기침체로 최근 5년간 지속되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2020년 표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6.33%, 제주도 4.44%, 서귀포시 4.89%이다.
읍·면·동별로는 ▷대정읍 11.22% ▷안덕면 5.74% ▷법환동은 5.72% 상승했다. 반면 ▷영남동은 1.04%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이 6.67% 올라 평균(5.03%) 보다 상회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7.8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귀포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을 대상으로 토지특성·비교표준지 적용 적정 여부 등 감정평가사 지역별 교차 검증을 실시한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조정된 공시지가는 7월 27일 공시된다.
서귀포시가 지난달 29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907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상향조정 요구는 35건에 그쳤고, 나머지 872건(96.0%)은 하향조정 요구였다.
서귀포지역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지난 2014년 502건에서 2015년 942건, 2016년 1018건, 2017년 1164건,2018년 1276건, 2019년엔 1451건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하향조정 요구는 2017년 86.3%로 증가한데 이어 2018년 97.8%, 2019년 97.7%로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서귀포지역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5.03%이다. 지난해(11.95%)에 비해 6.92%p 하락했다. 경기침체로 최근 5년간 지속되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2020년 표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6.33%, 제주도 4.44%, 서귀포시 4.89%이다.
읍·면·동별로는 ▷대정읍 11.22% ▷안덕면 5.74% ▷법환동은 5.72% 상승했다. 반면 ▷영남동은 1.04%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이 6.67% 올라 평균(5.03%) 보다 상회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7.82%)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귀포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을 대상으로 토지특성·비교표준지 적용 적정 여부 등 감정평가사 지역별 교차 검증을 실시한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조정된 공시지가는 7월 27일 공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