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김태엽 내정자는 차선의 적임자"
입력 : 2020. 06. 07(일) 15:52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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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논평.."행정시 권한 한계 극복 가능할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는 7일 논평을 내고 새로운 서귀포시장으로 지명된 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에 대해 "차선의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새로운 서귀포시장 최종 후보자로 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선정한 것과 관련,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격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행정시장 지명자로서 아쉬움이 남지만, 행정시 권한 강화의 한계를 극복할 차선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전공노 서귀포시지부는 ▷인사 때마다 제주도의 1:1 교류원칙이 유린당하고 있는 점 ▷외부 인사가 공직 사회에 들어와 정실 인사와 연고주의에 매몰돼 공직사회가 흔들렸다는 점 ▷지역주민 밀착 행정 추세에 따라 제주도의 사무가 하향 위임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배분에서 '을'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는 점 등을 예로 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김태엽 전 부시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엽 지명자는 서귀포시 부시장직 수행을 통해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보좌하며 행정시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저력을 발휘한 바 있고, 무엇보다 공직자들로부터 성품과 존경을 받고 있다며 시장에 임용된다면 공직사회의 활력과 시민을 위한 위민봉사에 보답할 것을 간청드린다고 논평했다.
이는 지난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새로운 서귀포시장 최종 후보자로 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선정한 것과 관련,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격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행정시장 지명자로서 아쉬움이 남지만, 행정시 권한 강화의 한계를 극복할 차선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엽 지명자는 서귀포시 부시장직 수행을 통해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보좌하며 행정시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저력을 발휘한 바 있고, 무엇보다 공직자들로부터 성품과 존경을 받고 있다며 시장에 임용된다면 공직사회의 활력과 시민을 위한 위민봉사에 보답할 것을 간청드린다고 논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