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을엔 '건천'트레킹과 함께 제주의 숲 안을 들여다봐요"
입력 : 2019. 12. 11(수) 22:33
박세인 기자 xei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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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을, 물이 마른 내를 걷는다면?
서귀포시에 위치한 돈내코 계곡이 건천이 되어 제주의 숲 안을 보여줍니다. 예전 돼지가 물을 먹으러왔다고 해서 붙여진 돈내코 계곡. 숲 안에는 물이 걷히자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제주의 속살들이 비춥니다.
"태풍에 쓰러진 덩굴식물은 여름에는 햇빛을 받지 못해 죽게 됩니다. 공생이라는 말이 덩굴식물은 햇빛이 필요해서 위로 올라가려는 습성때문에 나무하고 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