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확대"
입력 : 2018. 06. 04(월) 12:55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김상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은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이며,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확실한만큼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기대가 많은 만큼 부모님들의 요구도 많아지고, 민원도 속출하는만큼 행정은 편의성에 따라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단속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일방통행식의 행정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며, 개선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와 일선 보육교직원들의 자존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집 지원으로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만큼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겠다"며 ▷친환경·무상급식비 지원 확대 ▷미지원 시설의 취사부 인건비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비 확대 ▷무상교육을 위한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 후보들의 정책공약에서도 현재 12시간 근무하는 어린이집이 많은데 이를 8시간 근무보장 등의 정책이 나오고 근속수당 지급 기준을 5년에서 3년으로 낮추는 처우개선 공약이 나오는 만큼, 도의회에 들어가면 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건의해서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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