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현 '중3'은 독선·불통의 '희생양"
입력 : 2018. 06. 03(일) 14:4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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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3일 논평 보도자료를 통해 "현 중학교 3학년은 '이석문 세대'로 독선·불통의 희생양"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석문 후보는 지난 4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3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헛구호'나 다름없다"며 "독선과 불통의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만들어낸 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내신 100% 전형 때문에 '희생양'이 돼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문 세대'라는 말도 등장했다. 방향을 잃은 교육정책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 현 중3을 일컫는 말"이라며 "성적이 상대적으로 나은 제주시 동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읍·면보다 내신에서 매우 불리하다는 주장에 이석문 후보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김 후보는 "여론에 민감한 이석문 후보가 왜 진짜 여론인 교육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지,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며 "교육정책을 결정할 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내신 100% 전형은 무책임한 졸속대책이자, 교육 현실을 부정하는 불공정한 제도로 이미 2001·2002년에 실패했던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석문 후보는 독선과 불통에서 하루바삐 벗어나 뿔난 교육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이석문 후보는 고입 연합고사 부활과 내신 100% 적용, 고입 선발고사·내신 병행 적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게 교육소비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것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라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석문 후보는 지난 4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3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헛구호'나 다름없다"며 "독선과 불통의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만들어낸 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내신 100% 전형 때문에 '희생양'이 돼 버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여론에 민감한 이석문 후보가 왜 진짜 여론인 교육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지,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며 "교육정책을 결정할 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내신 100% 전형은 무책임한 졸속대책이자, 교육 현실을 부정하는 불공정한 제도로 이미 2001·2002년에 실패했던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석문 후보는 독선과 불통에서 하루바삐 벗어나 뿔난 교육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이석문 후보는 고입 연합고사 부활과 내신 100% 적용, 고입 선발고사·내신 병행 적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게 교육소비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것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