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제주4·3과 관련해 지속적인 위령사업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지금부터 68년 전,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오랜 시간 큰 고통을 겪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2014년부터 4·3 추념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온 국민이 함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령사업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