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해 67주년 추념식에서 제시한 4·3 해결의 3대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앞으로 진행될 실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원 지사는 "저는 지난해 67주년 추념식을 통해 공동체적 관용의 정신, 국민통합과 세계평화의 가치 구현, 미래세대의 교훈 전승 등을 4·3 해결의 3대 원칙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이에 따른 실천적 노력들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올해 제주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4·3희생자 추념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