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풍에 휩싸인 ‘자유의 여신상’
입력 : 2015. 01. 27(화)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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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0cm로 예상되는 기록적 폭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 이날부터 이틀간 이 지역에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뉴욕을 비롯한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5개 주에는 주 차원의 '비상 상황' 조치가 취해졌다. 항공기 6000여 편의 운항 계획 취소와 대중교통 단축, 운전금지령이 내려지는 한편 각급 학교는 조기 하교 및 휴교를 결정했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이 눈폭풍 때문에 흐릿하게 보인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