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철 아름답게 핀 자귀나무꽃
입력 : 2009. 07. 12(일) 21:11
최창일 시민기자 dydcjsehd@hanmail.net
한여름철 7월에 공설운동장 서쪽 한천 변에 차귀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영분홍빛 꽃으로 물들어 있다.

유년시절 소(牛)보러 목장밭 사소장(四牛場)을 찾았을때, 더위와 피곤함을 날려주던 아름다운 꽃이었다.

아마도 이곳까지 내려와 군락을 이루어 꽃을 피운 것은 빗물을 타고 내려오다 이곳에 자리을 잡은것 같다.

지금은 마른 장마라 그런지 냇물 대신 자귀꽃 향기가 한천을 덮고있다.

*사소장(四牛場):어승생악 북쪽 목장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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