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미래비전 없어"
입력 : 2007. 11. 18(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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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교육감 예비후보 초청 대담서 밝혀
[공동기획/한라일보·KCTV제주방송·제주CBS·제주의 소리]
신영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교육은 리더십의 부재로 교육시장 개방에 대한 신통한 해법없이 시행착오만 거듭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바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 17일 한라일보사와 KCTV제주방송, 제주CBS, 제주의 소리가 공동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초청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제화라는 확고한 미래비전을 제시해 무지향적으로 가고 있는 '제주교육호'를 반드시 구해 내겠다"고 피력했다.
신 후보는 "제주시교육장과 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2년 넘게 맡으면서 제주체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면서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세계화·미래지향적 시각을 지닌 통합적 리더십이 필요한 만큼 전문성과 도덕성을 두루 검증받은 준비된 리더라고 자부한다"고 평했다.
신 후보는 "미래비전 없이 항해하고 있는 제주교육을 살리기 위해 당선되면 '글로벌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제주교육을 진단·평가·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사회는 경쟁체제이기 때문에 사교육과 공교육은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또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학교내 폭력을 학교내 문제로 덮어버리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면서 "근본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잉행동 장애진단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상담실 운영을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용·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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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KCTV제주, 제주CBS,제주의소리가 마련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후보 초청대담'에 출연한 신영근 예비후보. |
신 후보는 "제주시교육장과 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2년 넘게 맡으면서 제주체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면서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세계화·미래지향적 시각을 지닌 통합적 리더십이 필요한 만큼 전문성과 도덕성을 두루 검증받은 준비된 리더라고 자부한다"고 평했다.
신 후보는 "미래비전 없이 항해하고 있는 제주교육을 살리기 위해 당선되면 '글로벌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제주교육을 진단·평가·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사회는 경쟁체제이기 때문에 사교육과 공교육은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또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학교내 폭력을 학교내 문제로 덮어버리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면서 "근본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잉행동 장애진단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상담실 운영을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용·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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