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경운기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자
입력 : 2024. 04. 30(화) 00:00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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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을 기동순찰 하다보면 농기계를 이용해 도로상에서 운전하거나 밭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농기계 중 특히 경운기는 보호장치가 없고 운전자 및 탑승자가 외부에 완전히 노출된 형태이기 때문에 외부와의 충격 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경운기 전복 및 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운전 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운기 사고의 주된 원인은 경운기 운전자의 고령화로 인한 조작 미숙 및 음주, 과속운전 같은 교통법규 미준수 등이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운전 시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법규를 필히 준수하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절대로 운전하지 않아야 한다. 신호기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늦춰 일시정지 후 전후, 좌우를 살핀 후 운전해야 한다. 또한 경운기 적재함에 농작물을 과도하게 싣지 않아야 하며, 경사진 길을 내려갈 때는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경찰에서도 최근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사일로 바쁘더라도 안전한 경운기 운행으로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원한다. <김택균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농기계 중 특히 경운기는 보호장치가 없고 운전자 및 탑승자가 외부에 완전히 노출된 형태이기 때문에 외부와의 충격 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경운기 전복 및 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운전 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운전 시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법규를 필히 준수하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절대로 운전하지 않아야 한다. 신호기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늦춰 일시정지 후 전후, 좌우를 살핀 후 운전해야 한다. 또한 경운기 적재함에 농작물을 과도하게 싣지 않아야 하며, 경사진 길을 내려갈 때는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경찰에서도 최근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사일로 바쁘더라도 안전한 경운기 운행으로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원한다. <김택균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