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당행? "그럴 일 없다" 선 그은 오영훈 지사
입력 : 2024. 01. 04(목) 12:44수정 : 2024. 01. 07(일) 13:5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4일 신년 기자간담회.. "정무적 의견 부적절"
"2025APEC정상회의 부산 개최 지방시대 역행"
4일 기자간담회 갖는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이낙연 전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영훈 제주지사가 민주당 탈당에 대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 지사는 4일 제주도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탈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그분께서도 본인이 경험해 온 정치적 과정에서 판단하고 있을 것이고 고심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정무적 의견을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 2020년 이낙연 대표 비서실장과 2021년 4·7재보궐선거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다.

오 지사는 이사장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제주자치도의회를 통과한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에 대해 "재단의 독립적 운영에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2025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대해 오 지사는 "APEC의 가치와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가 제주이며 부산이 APEC정상회의를 다시 가져간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에 역행하는 것으로 다른 지방도시에 유치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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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01-05 05:45삭제
4대선거 (도지사 보궐선거,아라동 보궐선거,특별법 행정체제,,2공항)을
도민이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ㅡ법적근거: 주민투표법 8조: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
ㅡ"대구 신공항" 주민투표 사례(군위군민 2만 2189명, 의성군민 4만 8453명) 참여, 신공항 유치성공
ㅡ "원전유치" 사례.. 6곳에서 주민투표로 원전 유치 성공한 사례가 있다
>
ㅡ주민투표 :동의 76.6%-비동의 20.7%
도민 01-04 18:50삭제
수소트램,,
청정 제주에 최고 사업이네요
ㅡ시내 동서방향을 축으로 이동속도 최단 시간유지 ,,
ㅡ남북간의 버스와 갈아타기 역세권은 크게 성장기대 한다
ㅡ트랩구간에 버스및 영업용 택시 80%줄이는 효과,,자가용도 크게감소한다
ㅡ2공항도 물건너 가고,,
ㅡ제주공항을 중심축으로 교통망도 착착 진행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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