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외국인 소유 주택·토지 얼마나 되나
입력 : 2023. 05. 31(수) 16:01수정 : 2023. 06. 04(일) 13:17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국토부, 첫 공표…작년 말 공동 1093호, 단독 495호
외국인 보유 토지는 2182만㎡로 전년 대비 0.5% ↓
2022년 말 외국인 소유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한라일보] 제주에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은 작년 말 기준 1500여호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보유 토지는 2182만㎡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외국인 보유 주택 통계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의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8만3512호로, 전체 주택(1895만호)의 0.4%를 차지했다. 보유한 외국인 수는 8만1626명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주택이 4만4889호(5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인 23.9%(1만9923호), 캐나다인 7.0%(5810호), 대만인 3271호(3.9%), 호주인이 1740호(2.1%)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의 73.6%는 경기 37.8%(3만1582호), 서울 26.2%(2만1882호), 인천 9.6%(8034호) 등 수도권에 있었다. 이어 경남(2174호), 충북(2164호) 순으로 많았다.

충북 다음으로 전국에서 여섯번째인 제주지역의 외국인 보유 주택은 1588호(공동주택 1093호, 단독주택 495호)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 주택 중 단독주택의 경우 경기(1887호), 서울(1587호) 다음으로 제주가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

또 작년 말 기준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2181만8000㎡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관련 통계 공표가 시작된 2002년 629만㎡였던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2009년 1171만㎡로 처음 1000만㎡를 넘어섰다. 이어 2015년에는 2059만㎡로 2000만㎡대까지 증가했다. 그 후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오다 2020년 2181만㎡(-0.1%)과 작년에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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