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풍 영향 5월 최저기온 극값 잇따라 경신
입력 : 2023. 05. 30(화) 17:05수정 : 2023. 05. 31(수) 08:39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밤에도 떨어지지 않는 기온… 29일 우도 22.2℃
31일 해안 지역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 요주의
[한라일보] 석가탄신일 연휴 제주지역에는 남풍과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연일 일 최저기온 극값이 경신되는 지역이 나타났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제주지역에 불어든 지속적인 남풍과 흐린 날씨가 더해져 고온 다습한 날씨로 3일에 걸쳐 극값이 재경신되는 지점이 있었다.

제주 동부 지역인 우도의 경우 지난 28일 5월 일 최저기온이 21.9℃를 기록하며 극값을 경신했지만 하루만인 29일 최저기온이 22.2℃를 기록하며 극값이 재경신됐다.

특히 우도는 29일 낮 최고기온이 29.2℃를 기록하며 5월 일최고기온 1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서부 지역인 마라도 역시 28일 19.8℃를 기록한 일 최저기온 극값이 29일 20.2℃를 기록하며 재경신됐다.

추자도 역시 28일 19℃였던 일 최저기온이 29일 19.3℃로 경신됐으며 제주 산지 진달래밭 역시 같은 날 일 15.5℃의 일 최저기온 역대 1위를 기록했다.

30일 제주 전역에 내린 비는 3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지역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아침최저기온은 18~19℃, 낮 최고기온은 22~24℃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내달 1일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물고 물결이 2.0~4.0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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