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제주도선수단 메달 획득 항해 순항 중
입력 : 2023. 05. 28(일) 16:17수정 : 2023. 05. 29(월) 19:18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 금 7, 은 3, 동 11개 수확
다이빙 이예주·강지호 다관왕 예약… 승마·사격 등도 입상
다이빙 3M 스프링 싱크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예주(왼쪽 세 번째)와 부혜주(네 번째)가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라일보] 대한민국 다이빙의 미래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예주(한라중 3)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다이빙에서 사상 첫 5관왕에 성큼 다가서는 등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메달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가고 있다.

이예주는 2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다이빙 여자 16세 이하부 스프링 1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오후 늦게 플랫폼 싱크로에서 부혜주와 환상의 호흡으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27일 플랫폼과 싱크로 스프링 3M에 이어 4관왕에 오르게 된다. 뿐만 아니라 29일 치러지는 스프링 3M에서 금메달을 수확할 경우 5관왕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이예주는 2019 MBC 전국수영대회에서 박지혁(당시 한라중 3)이 기록한 5관왕 이후 다이빙 종목에서 4년만에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남자부의 강지호(한라중 3)도 이날 3?M 스프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지호도 다관왕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3M 싱크로에서 입상에 실패하며 5관왕의 기회는 사라졌다.

철인3종에서 값진 메달이 수확됐다. 김우혁(위미중), 윤창빈(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이은성(서귀포대신중) 등으로 구성된 제주선발팀은 이날 태화강 인근에서 열린 대회 철인3종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경기, 충남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전날 개인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철인3종 메달은 2019년 대회 여중부 단체전 3위와 2016년 남중부 3위에 이어 세 번째 획득이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종목에서도 메달획득 소식을 전했다. 남자 16세 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김재헌(제주중앙중 3)이 동메달을 명중시켰다.

선수단 메달획득의 효자종목인 유도에서는 이틀 연속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남자 13세 이하부 -53㎏급 고민용(도남초 6)이 은메달을, 여자 13세 이하부 -48㎏급의 양아름(외도초 5)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테니스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 단식에서 안혜정(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과 복싱 16세 이하부 플라이급의 조성한(제주서중 3)이 동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29일 결승전 진출여부를 결정 짓는다.

앞서 지난 27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승마 16세 이하부 마장마술에서 이예진(노형중 2)이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구기종목에서는 고배를 들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날 울산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남자 13세 이하부의 제주선발팀(일도초, 함덕초)은 천안봉서초에 28-46으로 패했다. 제주선발은 2쿼터까지 17-22로 접전을 펼쳤지만 3쿼터 부터 간격이 벌어지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울산 문수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축구 여자 13세 이하부의 제주선발팀은 경남 남강초에 0-5로 패하면서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기운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7, 은 3, 동 11개 등 모두 21개를 획득했다.

강지호.
철인3종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윤창민, 김우혁, 이은성(왼쪽부터)
승마 마장마술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예진(노형중 2).
유도 홍지운, 고민용, 곽유주, 양아름(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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