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8억 투입 개인오수처리시설 4785곳 점검
입력 : 2023. 03. 30(목) 16:39수정 : 2023. 03. 30(목) 22:13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전년보다 예산 갑절 늘리는 등 지도 점검 대행 용역 확대
[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5㎥/일 미만 개인오수처리시설 478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 대행 용역에 나선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적정한 오수 처리 유도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 3억5000만원·2881개소에 비해 예산을 갑절 넘게 늘리고 대상도 확대했다.

점검 기간에는 환경전문업체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고장·노후화, 내부 청소 상태, 개선 여부 확인, 오수처리시설의 유지 관리 상태 등을 들여다본다. 현재 제주시 관내 7185개소 시설 중에서 5㎥/일 미만은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단독주택, 소매점 등 영세 사업장으로 제주시는 이들에 대해 2021년도부터 전문업체에 의뢰해 시설 점검 등 운영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이와 별도로 5㎥/일 이상 시설 751개소는 최근 자체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등 개선 명령 1건, 과태료 2건(200만원)을 부과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한 오수 처리 유도와 수질오염 예방 등 시설 소유자들이 환경오염 방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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