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올바른 선택, 조합 발전의 밑거름
입력 : 2023. 02. 08(수) 21:22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올해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로 전국 농·축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2개 총 1346개 조합장이 선출된다. 제주의 경우 농·축협 23개, 수협 7개 등 32곳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과거에는 조합별로 선거관리에 관한 규정이 달라 혼선이 생겼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2015년부터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됐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시행되면서 보다 투명한 선거문화로 변화했지만 조합의 특성상 마을 단위를 기본으로 구성된 선거인들이 대부분 학연·혈연·지연으로 연결돼 있다. 이렇게 연결된 선거인들이 금품 전달과 향응 등의 유혹에 넘어가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선출된 조합장이 4년간 지역사회 경제와 조합원들의 경제적 이익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유권자인 조합원들은 조합장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고 자신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올바른 선택이 조합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만큼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깨끗한 경쟁과 현명한 선택으로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현명한 조합장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김현탁 제주시수협 총무과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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