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2월 8일 수요일
입력 : 2023. 02. 08(수) 17:45
위영석기자 yswi1968@ihalla.com
4·3 일반재판 직권재심 일원화 추진, '먹깨비' 고전 外
제주4·3 일반재판 수형인 직권재심 일원화 추진

최근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으로 부임한 강종헌 부장검사는 제주4·3사건 일반재산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을 합동수행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군사재판의 경우 합동수행단에서, 일반재판으로 제주지검에서 맡고 있는데요. 일원화될 경우 직권재심 재판의 신속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관배달앱 '먹깨비' 초기 고전… '배민' 장벽 실감

지난해 12월 민관협력형으로 출시된 배달앱 '먹깨비'가 초기 가맹점 모집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 8000곳 중 2개월간 모집 가맹점은 당초 목표 3000곳보다 적은 2000곳에 머물렀습니다.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등 기존 민간 배달앱과의 인지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소상공인들조차 가입을 주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조업중 해녀 안전사고 46건… 주의보 발령

해녀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봄철을 앞두고 해녀 조업중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6건의 해녀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중 59%가 3월 소라 작업기관과 4~6월 우뭇가사리 채집기간에 몰려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27건, 80대 13건, 60대 3건 순으로 70세 이상 사고 비율이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골프 특수 끝났다

2021년 사상 최대인 289만명이던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지난해 282만명으로 2.6%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잇단 한파와 폭설로 골프장 운영기간이 줄었고 동남아 등 해외 원정 골프관광객이 늘면서 32%나 줄어든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제주지역 골프장 업계에선 올해도 내장객 감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경영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단체 헌혈 '반토막'… "헌혈 참여해 주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을 되찾았지만 겨울철 제주도내 단체헌혈은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단체헌혈 실적은 모두 534건인데, 목표인 1000건의 절반에 그친 데다 지난해 같은 기간(874건)보다도 38.9%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겨울철은 학교 방학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량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데요. 제주도혈액원은 도내 단체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기념품 추가 증정 이벤트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SNS 제주 물놀이 명소 '생이기정' 이달부터 출입통제

SNS 상에서 제주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끌던 제주시 한경면 당산봉 '생이기정'이 안전사고 문제로 인해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생이기정에선 지난해 8월에도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구조 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아 인명을 구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었죠. 이 같은 위험성에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생이기정 인근 육·해상 일부 구역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앞으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인데요. 출입 금지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다들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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