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인식 정착과 자신의 존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성교육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전문강사 4명이 체험관을 활용한 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며, 신청자는 사전 접수에 나서야 한다. 교육 신청은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성문화센터 체험관 교육은 생명체험관, 사춘기의 방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으로 이뤄진다.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체험 눈높이 교육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이나 학교,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무료 교육이다. 신청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상별·주제별에 맞춤형 성폭력 예방, 양육자 성교육, 장애인 성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307건, 998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청 문의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760-6451~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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