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무용인 큰 잔치 제주서 열릴까
도·제주무용협회, 전국무용제 유치 움직임 주목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3. 01. 24(화) 16:08
2021년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주의 다온무용단.
[한라일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에 이어 내년엔 무용 축제가 제주에서 열릴 수 있을까. 무용인들의 큰 잔치인 '전국무용제'의 제주 유치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사)대한무용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 제주무용협회)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무용단 등이 참가하는 '전국무용제'는 제주에선 지난 1996년과 2005년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두 번째 개최 이후 18년만에 제주에서 유치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 제33회 전국무용제 제주 유치를 목표로 내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통과되면 대한무용협회에 유치 신청을 할 계획이다.

최길복 지회장은 "창작무용의 수준 높은 무용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인적자원과 무용 인프라 등 확충, 무용 인구 성장, 전문무용수 발탁 등을 위해 전국무용제 제주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제주 대표로 참가한 다온무용단이 처음으로 단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듯이 "제주의 무용이 성장할 때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오는 6월 제주에서 2001년 개최 이후 22년 만에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매년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친 대표팀이 참여하는 본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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