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 제주삼다수 코웨이 정수기 속으로…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PO 1승 2패로 '분루'
코웨이 챔프전 진출… 춘천시장애인체육회와 격돌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입력 : 2022. 12. 04(일) 15:37
4일 오후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제주삼다수의 김지혁이 리바운드볼을 따내고 있다.
[한라일보] 제주삼다수가 코웨이 블루휠스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하며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진출이 좌절됐다.

제주삼다수는 4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코웨이에 51-65로 패하며 종합전적 1승 2패로 챔피언전 진출 티켓을 놓쳤다.

선수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제주삼다수는 2019 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챔피언전에서 서울시청에 3연패하며 정상탈환에 실패한데 이어 또다시 서울시청에서 코웨이로 옷을 갈아입은 팀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마저 넘어서지 못했다.

특히 제주삼다수는 창단 첫 해인 2015년부터 리그 4연패를 달성하고, 2019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챔피언전에 나섰지만 결국 정상다툼을 위한 마지막 승부의 기회마저 갖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제주삼다수는 이날 경기에서 국가대표 부동의 센터 김동현이 고군부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1차전에서 코웨이가 제주삼다수를 72-6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2일 치러진 2차전에서 제주삼다수가 73-62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양팀은 1, 2차전 모두 슛난조속에 1경기씩을 내주며 이날 3차전까지 이르게 됐다.

한편 리그 8년 연속 챔피언전에 나서게 된 코웨이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인 춘천시장애인체육회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올 5월 창단한 코웨이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꺾고 정상에 섰기 때문에 그 상승세를 이어받아 리그 4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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