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음주 차에 깔린 70대 구조… 시민 힘 모아 '번쩍'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2. 11. 25(금) 17:13
지난 24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차량을 들어올려 70대 할머니를 구조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음주운전 차량에 깔린 70대 할머니가 시민들의 빠른 도움으로 구조됐다.

25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22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골목길에서 70대 A 씨가 70대 B 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에 치이며 앞바퀴 아래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10여 명이 함께 차량을 들어 올려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를 낸 운전자 B 씨는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인 0.124%였으며 과거에 운전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였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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