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곱들락한 집'은 어디?… 함덕리·고내리·도남동 주택 수상
공모 통해 3개소 최종 선정 오는 28일부터 수상작 패널 제작 전시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11. 24(목) 15:30
조천읍 함덕리 주택. 사진=제주시
[한라일보] 올해 제주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곱들락 허게 잘 맹글어진 집'(이하 '곱들락헌 집')은 모두 3곳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장실에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현판과 상패를 수여했다.

제주 방언에서 이름을 따온 '곱들락한 집'은 제주시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제주만의 자연친화적인 미적 요소를 살린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공모를 통해 가려낸 뒤 시민들에게 알려왔다. 주택의 공간을 개방하면서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가꾼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되어 경관이 뛰어난 주택,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조성된 주택,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분·화단·조경 식재 등을 통한 올레길 개선 주택,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다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등이다.

애월읍 고내리 주택.
도남동 주택
이번에는 지난 5~8월 공모 결과 총 7개소가 접수됐고 현장 답사 등을 거쳐 지난 2일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올해는 제주의 전통 돌담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조천읍 함덕리 주택, 집 앞 폭낭(팽나무)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는 애월읍 고내리 주택, 애정으로 자란 난초와 앞마당이 잘 가꿔진 도남동 주택이 '곱들락한 집'으로 뽑혔다.

제주시는 이들 주택의 모습을 전시 패널로 제작해 이달 28일부터 2주 동안 제주시 청사 안에 선보인다. 제주시는 "곱들락한 집의 취지가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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