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콘서트 연극 합창... 늦가을 감성 채워줄 무대 다채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11. 24(목) 11:45
[한라일보] 이달도 끝이 보인다.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서 늦가을 막바지 감성을 채워줄 무대가 잇따른다.

▶제주아트센터 잇단 공연=오는 29일(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가 문화가 있는 날 '제주하모니' 11월 공연으로 마련한 '명인열전'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엔 판소리 명창인 이은숙을 비롯 이태백(아쟁 연주자), 이난초(판소리 흥부가 보유자), 김차경(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이석주(진도씻김굿 이수자),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상임),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 김태영(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대표), 정상희(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양혜인(국립남도국악원 단원) 등이 출연해 전통예술의 품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며, 지정좌석제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28일(오후 3시)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으로 그래피티 전시 '위대한 낙서'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27일엔 (사)오페라인제주의 두 번째 창작오페라 '한양할망'이 공연된다.

도립제주합창단의 제107회 정기연주회(24일 오후 7시30분)와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제162회 정기연주회(25일 오후 7시30분)도 예정돼 있다.

▶콘서트, 성과발표회도=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사업을 맡고 있는 지역주민협의회가 마련한 가수 수와진 초청콘서트도 있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 옛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나, 여건에 따라 입장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같은 날(26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엔 (사)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우리 음악과 영상으로 만나는 영주십경 '瀛洲(영주):볕과 바람 시간이 머무는 풍경'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초연되는 '영주'는 매계 이한우의 영주십경을 우리 음악과 영상에 담아 재해석한 공연이다. 영상과 함께 정가, 제주의 노동요와 민요, 판소리가 만들어내는 질감과 대금, 피리, 거문고의 기악연주, 그리고 제주옹기와 나무, 돌의 질감을 가진 타악기들이 신명나는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선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 교육생 성과발표회가 펼쳐진다. 연극교실, 합창교실 교육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성과발표회는 2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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