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학교 비정규직 파업' 제주교육청 "급식·돌봄 불편 최소화"
25일까지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각급 학교에 대응 방안 마련 안내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11. 23(수) 14:31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이달 25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급식·돌봄 분야 대응 체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달 25일까지 가동되는 상황실에서는 각급 학교의 파업 상황 점검, 교육과정 정상 운영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파업에 대응해 급식인 경우 각급 학교별 파업 참여율에 따라 식단 간소화, 빵·우유 등 간편식 제공, 개인도시락 지참 등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은 학교 내 교직원을 대체 투입하거나 통합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파업으로 인해 학교 운영을 변경하게 되는 경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신속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 단일 임금 체계 도입과 복리후생비 동일기준 적용 등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했다. 이들은 "사용자 측이 물가인상률보다 못한 1%대의 임금인상 제시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우롱하고 있다"며 "차별을 고착화하는 임금교섭을 거부하며 정당한 평가에 입각한 임금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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