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플러스] "해안도로 따라 달리며 온전한 제주 느끼자"
2022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다채
양 행정시서 셔틀버스 운행도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입력 : 2022. 11. 18(금) 00:00
3년 전인 지난 2019년 열린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늦가을에 펼쳐지는 2022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이하 감귤마라톤).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제주의 풍광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달림이들의 기대감도 한껏 커지고 있다. 올해 열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조천에서 김녕, 월정까지=감귤마라톤은 조천에서 김녕, 월정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와 10㎞, 5㎞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출발해 오션베스트빌(5㎞ 반환점)~함덕해수욕장(10㎞ 반환점)~일주도로 북촌삼거리~구좌읍 일주동로 토끼네BnB(하프 반환점)~동복해안도로~김녕교차로~김녕해수욕장~김녕해안도로~월정밭담길(풀 반환점)을 왕복하는 코스다.

대회는 오는 20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조천읍 풍물패, 남광드림태권도시범단, 해병대9여단 등이 잇따라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에선 편백나무팔찌 만들기, 자연만화경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내혈압·내혈당 바로 알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감귤 시식 코너를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의 한돈 소비 촉진 시식 코너, 오메오메의 오메기떡 아이스크림, 제주마미의 호끌락칩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된다. 조천읍부녀회도 이른 아침 대회를 찾는 참가자들의 몸을 녹여주기 위해 따끈한 어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달림이들 사전 준비 필수=달림이들의 축제인 감귤마라톤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수다.

대회 하루 전 달림이들은 출발선에 선 모습을 그리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 대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운동화, 양말, 유니폼, 장갑, 모자 등 대회에서 사용할 모든 물품을 점검해 대회 전날 밤에 가방에 챙겨두는 것이 좋다. 특히 비 날씨나 추운 날씨가 예상될 경우에는 출발 레이스 초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 비닐봉투, 비옷 등을 준비하고 레이스가 끝난 뒤 입을 따뜻한 옷도 준비해둬야 한다.

대회 당일에는 출발 1시간 전에 운동장에 도착해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이 잘 움직이는 상태로 만들어서 레이스에 대비한다. 출발 전 준비운동은 달리기의 효율을 높여주고 부상과 갑작스런 쇼크를 예방하거나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달리기 때문에 달림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경기를 치르는 것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길이다.

참가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오전 7시20분, 7시40분, 8시에 출발하며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대형주차장(롯데시네마 입구)에서 오전 6시50분, 7시, 7시10분에 출발해 서귀중앙여자중학교(오전 7시5분, 7시15분, 7시25분)를 경유한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출발지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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