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개천절때보다 더 많은 18만명 제주 찾을 듯
도관광협회 나흘간 1일 평균 4만5000명선.. 개천절 연휴 17만3600여명 내도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입력 : 2022. 10. 06(목) 11:10
[한라일보] 이번 한글날 연휴에는 지난 개천절 연휴 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기간에는 18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만5267명)에 견줘 8.9%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개천절 연휴에는 17만36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일별로는 7일 4만8000명, 8일 4만9000명, 9일 4만2000명, 10일 3만7390명 등 하루 평균 4만5000여명이 제주 관광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6만2244명(국내선 16만1405명, 국제선 839명)이 하늘길을, 1만7926명은 바다길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3.7%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제주 도착 기준 국내선 항공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편 줄어든 988편이 운항된다. 국제선 항공기도 제주와 태국 방콕·싱가포르·베트남 다낭을 잇는 5편이 운항된다.

항공기 공급 좌석은 하루 평균 5만7521석을 기준으로 하면 탑승률은 91%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와 목포, 우수영, 완도, 여수, 녹동, 부산, 인천, 삼천포 등 다른 지역을 잇는 선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편 줄어든 39편이 운항된다.

이 기간 도내 특급호텔의 예약률은 65%, 골프장 76%에 이르고 있고 렌터카는 54% 수준이다. 전세버스 가동률도 지난주 기준 45%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연휴기간 항공기 운항 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일부 항공기가 대형 기종으로 변경되면서 공급석이 확대돼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급 좌석이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이번 한글날 연휴에도 가족 단위 개별 관광객과 친목 등 소규모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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