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입소자 무릎 괴사 공립요양원 방임 의혹
보호자 경찰 고소장 제출… 서귀포시 학대여부 조사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2. 09. 22(목) 18:30
서귀포공립요양원의 입소자가 무릎이 괴사할 정도로 수개월간 방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한라일보] 서귀포시 소재 공립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가 무릎이 괴사할 정도로 수개월간 방치됐다는 학대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보호자는 최근 요양원에 대해 방임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2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올라온 '서귀포공립요양원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의 작성자 A씨는 해당 입소자의 자녀이다. A씨는 게시글을 통해 아버지의 오른쪽 무릎이 현재 심각하게 괴사된 상태라며 요양원 측의 방임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함께 올린 사진상에도 해당 입소자의 오른쪽 무릎은 뼈가 보일정도로 심하게 썩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고를 접수받은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요양원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고, 보호자 상담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를 마치면 지역 사례 판정위원회를 열어 학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는 판정 결과에 따라 해당 요양원에 대한 행정처분 및 추가 고발 여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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