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타고 제주시 읍면동 주말 축제 '풍성'
산지천축제·용담용연문화제 등 잇따라 열려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09. 22(목) 17:42
2019년 열린 산지천축제 장면. 건입동은 3년 만에 산지천 일원에서 12회째 산지천 축제를 치른다.사진=건입동
[한라일보] 늦더위의 기운을 뚫고 아침저녁 가을바람이 불면서 주말 축제가 제철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딛고 이달 23~25일 3일 동안 제주시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풍성하다.

건입동주민센터와 산지천축제위원회는 23~25일 산지천 일원에서 3년 만에 산지천축제를 치른다. 이번이 12회째로 '지붕없는 박물관 마을'을 표방한 건입동의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하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민속보존회 길트기, 태권도, 마술, 국악밴드, 오케스트라, 난타, 영등굿 등 각종 공연은 물론 노래자랑, 산짓물 낚시체험, 기름떡 만들기, 역사문화탐방, 물허벅 지고 나르기, 재봉틀 체험, 바닥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됐다.

용담1동과 용담2동이 공동 주최하고, 용담용연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용담용연 문화제는 24일 용원 일원에서 열린다. 용 퍼레이드와 용연기우제 재현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뒤 해동검도 시범, 트롯장구, 우쿨렐레, 난타,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색소폰 공연, 가요제 등이 잇따른다. 이 기간 제주시가 주최하는 2022 용연음악회도 24일 용연을 무대로 펼쳐진다.

화북동에서는 23~24일 화북포구 일원에서 '제1회 화북, 포구 문화제'를 진행한다. 삼도1동에서는 23일 오후 6시30분 제주중앙초등학교에서 '삼도1동 마을사랑음악회'로 지역주민들과 만난다.

구좌읍에서는 24~25일 이틀간 해녀박물관 야외광장 등에서 제15회 제주해녀축제가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좌읍 김녕리에서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의 '김녕 지질트레일 행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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