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 등골 빼는 CJ 서귀포 대리점 규탄"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입력 : 2022. 08. 19(금) 12:07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 CJ대한통운 서귀포분회는 19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취 수준의 CJ대한통운 서귀포 모 대리점 고율 수수료를 당장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한라일보]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 CJ대한통운 서귀포분회(이하 서귀포분회)는 19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취 수준의 CJ대한통운 서귀포 모 대리점 고율 수수료를 당장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서귀포분회는 "전국 대리점 수수료 평균은 11%인 반면 해당 서귀포 모 대리점의 수수료는 22~25%"라며 "25%의 대리점 수수료는 똑같은 물량을 배송하고도 매달 60~70만원씩 더 착복하는 뜻한다. 해당 대리점 소장 A씨의 갈취가 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울러 A씨는 대리점장 명의의 택배배송차량을 운행하면서 직영기사의 교통사고를 제 때 해결하지 않아 해당 노동자가 징역형을 선고 받는 일이 벌어졌다"며 "가입된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지급 요청 서명을 하면 합의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수개월간 서명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귀포분회는 "CJ대한통운 제주지사는 A씨의 만행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은 택배현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노동자 등골을 빼먹으며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데 혈안이 돼 있는 A씨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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