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 기온도 30℃ 육박 "해도 해도 덥다"
지난 밤 전역 열대야 발생.. 제주 북부 최저기온 28.9℃ 기록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2. 08. 07(일) 08:48
[한라일보]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제주지방의 무더위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낮동안 오른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밤 열대야 기록 지점 밤 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북부는 28.9℃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도 서귀포 27.8, 고산 28.2, 성산 27.2 ℃ 등이다. 특히 고산지역은 역대 8월중 일최저기온 최고기온 극값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특히 제주시 북부 도심지역은 에어컨 없이는 밤 잠을 이룰 수 없는 하소연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제주 북부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38일에 이르고 있고 서귀포 24일, 고산 23일, 성산 19일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제주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 이상을 보이며 매우 무덥겠고 밤도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과 지형적인 영향 등으로 제주 동부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다소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한편 오는 13일까지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오는 12일 35℃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839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주목e뉴스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