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제주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경신
어제 도내 최대전력수요 102만6000㎾ 기록
7월초 경신 이례적… "관광 수요 증가·폭염 맞물려"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입력 : 2022. 07. 07(목) 09:39
[한라일보] 이른 더위에 제주지역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경신됐다.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7월 초에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기준 도내 최대전력수요가 102만6000㎾를 기록, 지난해 8월 6일 기록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최고치인 101만2100㎾보다 1만4000㎾(1.38%) 증가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 발생 당시 공급예비력은 17만1000㎾, 예비율은 16.7%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제주 관광 수요 증가로 꾸준히 전력 수요가 늘어난데다 최근 폭염과 맞물리면서 이같은 기록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7년 92만1000㎾, 2018년 94만9000㎾, 2019년 96만5000㎾, 2020년 100만8000㎾, 2021년 101만2000㎾ 등 최근 5년간 매년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경신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대전력수요 경신은 역대 기록과 달리 7월 초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다시 최대전력수요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109만9000㎾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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