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JDC 등 산하 기관에 고강도 개혁 주문
공공기관 개혁 관련 원 장관 '1호 지시'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입력 : 2022. 06. 24(금) 08:2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산하 공공기관에 고강도 개혁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23일 오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1·2차관,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공공기관 개혁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원 장관은 "국토교통부 산하 28개 공공기관은 주거·교통 등 국민 삶과 밀접하고 1년 매출규모가 52조원 이상 되는 등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비정상인 관행을 국토교통부가 앞장서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8개 공공기관이 자체 혁신방안을 일주일 안에 제출하고 혁신방안 마련에 집중하기 위해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인사, 조직개편 등은 혁신방안을 마련할 동안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국토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 방안으로 사무실 축소 · 과도한 임직원 보수·복지제도 개편 등을 예로 제시했다.

원 장관의 지시와 관련해 국토부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기관 혁신 TF'를 구성하고 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방안을 엄격하게 평가·보완, 최종 혁신방안을 신속하게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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