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주시을 후보 "소상공인 등 삶의 질 높이는 정책 추진"
12일 기자회견 공약 발표..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추진
전략공천 관련 "송구한 마음..선배들 경륜 배워 정치로 보답"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22. 05. 12(목) 10:59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12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17년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제주 산업의 근간인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와 공존하면서 살아온 해녀문화와 제주의 지질역사의 근원을 간직한 거문오름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유산이자 제주의 경쟁력"이라며 "문화유산 육성 및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문화유산축전을 정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4·3특별법 개정과 관련해 "저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협의하며 직접 발로 뛰었다"면서 "어렵게 특별법이 개정된 만큼 배·보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또한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을 위한 후속 입법을 추진하고 국가 4·3트라우마센터 국비 지원더 더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근 전략공천 잡음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송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후보는 14일 제주시 이도동 더 스프링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제주시을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부상일 등이 경쟁을 벌일 계획인 가운데 최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우남 전 한국마사회장도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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