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술가 2명 해녀의 인생 창작곡에 담다
양정원·양국진씨 '좀녀팔자' 등 두 곡 음원 발표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1. 12. 05(일) 10:07
물질하는 제주해녀. 한라일보DB
제주의 장애인 예술가 두 명이 2021년 제주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사업으로 제주 해녀를 소재로 다룬 제주어 창작음악을 제작하고 음원을 발표했다. 양정원 작사·작곡의 '좀녀팔자'와 '동경바당 좀녀' 두 편이다.

이번 노래는 거친 바람과 파도를 벗삼아 살아온 해녀들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사·작곡을 맡은 양정원씨와 함께 20여 년 음향엔지니어로 활동해온 양국진씨가 편곡, 프로듀서, 연주 등을 담당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양정원씨는 "제주에서 순수 창작음악 활동을 한다는 일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때로는 힘에 겨워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지만 가장 제주적인 음악으로 좋은 노래를 만들어야겠다는 희망과 열정 하나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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